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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애니 레보비츠 :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Wide201108)(Annie Leibovitz: Life Through A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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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ide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Photo Stories (사진에 관한 이야기)
- Process (제작과정)
- Commercial Work (상업적 작업)
- Celebrity (유명인사)
- Work Ethic (윤리의식)
- Fashion (패션)

Additional information

- 그녀가 찍으면 아이콘이 된다!
- 최고의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는 세상!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은 우리에게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그 잊을 수 없는 장면의 뒤에는 우리 시대 최고의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가 있었다. [롤링스톤]에서 시작해 [베니티 페어], [보그]지와 함께 일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과 작업해온 그녀에게 카메라를 돌린 다큐멘터리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에는 그녀의 지난 30년간의 기념비적인 작품들과 비하인드 스토리의 향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벌거벗은 존 레논이 오노 요코를 감싸 안고 있는 그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존 레논이 생전에 찍힌 마지막 사진이다. 21세에 [롤링스톤]의 초짜기자로써 처음으로 존 레논과 오노 요코를 만난 애니 레보비츠는 31세에 재회한 그들로부터 마치 부모와 같은 따뜻한 환대를 경험했고, 그들과의 친밀한 교감을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이 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존 레논은 갑작스런 총격으로 목숨을 잃고 만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진 뒤에 숨겨져 있는 그들만의 이야기는 애니 레보비츠는 물론 오노 요코 본인의 인터뷰를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난다. 유머 감각넘치는 지적인 배우 죠지 클루니는 애니와의 촬영현장에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은 채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은 그녀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위해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마리 앙트와네트>의 환상적인 프랑스 촬영 현장을 찾는 모습은 물론, [베니티 페어]의 화보를 위해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미술가 제프 쿤스에게 잔뜩 분장을 시킨 채 요란한 촬영을 감행하는 모습 또한 담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언제 어디서나 촬영규모에 상관없이 현장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빠르게 원하는 컷을 포착하는 그녀의 모습은 애니 레보비츠가 어떻게 그 수많은 셀러브리티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었는지를 자명하게 보여준다. (애니 레보비츠는 탐 크루즈 부부의 딸 수리의 생애 첫 사진을 찍도록 부탁 받은 포토그래퍼이며 미국의 유명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역대 모든 부인의 촬영을 의뢰받은 유일한 사진작가다)

- 지난 30년간의 주옥 같은 사진들은 물론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뷰로 더욱 풍부한 작품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쉴새 없이 등장하는 지난 30년간의 그녀의 대표적인 사진작품들, 그리고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섰던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직접적인 증언이다. 믹 재거와 키스 리처드는 애니 레보비츠가 어린 시절, 그들의 악명 높은 롤링스톤즈 투어를 함께 했던 추억을 적나라하게 증언한다. 클린턴 선거 캠프를 취재했던 애니를 위해 미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또한 기꺼이 카메라 앞에 서고,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무려 1975년, 남아공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시작된 애니 레보비츠와의 인연을 되새긴다. 연예인과 정치인, 경제인들은 물론 현재 미디어 업계를 대표하는 실세들의 면면 또한 빼곡하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편집장의 실제모델로 알려지며 더욱 악명을 떨치고 있는 미국 [보그]의 까다로운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하지만 애니 레보비츠에게만큼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전설적 잡지 [롤링스톤]의 편집장 얀 웨너는 애니 레보비츠의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증언한다. 정치인과 락커, 시인과 작가, 유명 출판인들은 물론 예술품 경매자까지, 그녀의 작품은 모두를 찍고 모두에 의해 논의된다.
포토 저널리스트로 시작해 가장 비싼 커머셜 포토그래퍼로의 변신에 성공한 그녀, 어린 시절 시작한 가족사진 찍기에 여전히 공을 들이는가 하면 예술사진에 있어서도 탁월한 경지를 보여주면서도 자신의 작품들 사이에 경계를 짓지 않는 애니 레보비츠, 그녀의 카메라를 통해 우리는 미국 미디어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들여다본다.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그래퍼의 진솔한 삶 이야기가 불러일으키는 진한 감동!
자신의 사진을 위해 최고의 배우들만을 집합시킬 수 있는 이유와 권력을 지닌 유일한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의 화려한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애니 레보비츠: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은 누군가의 연인 혹은 가족인 그녀의 사적인 삶에도 빠짐없이 관심을 기울인다. 공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공군기지를 전전하며 자라온 이야기, 어린 시절 차창을 통해 세상을 보던 버릇으로 카메라를 들여다본다는 소소한 고백들은 그녀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한다. 젊은 시절 못 말리는 워커홀릭이었던 까닭에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잃었던 경험, 뒤늦게서야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의 이야기 또한 솔직하게 펼쳐진다.
자신의 사진집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사진들을 들여다보고 고르던 애니 레보비츠는 연인 수잔 손택의 사진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인간적인 모습 또한 숨기지 않는다.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서 미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었던 수전 손택, 그녀는 상업작가로서 명성을 날리던 애니 레보비츠를 사라예보와 르완다의 전쟁터로 데려갔던 장본인이었다.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슬픔을 사진촬영이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추모하며 조금 더 함께하길 바랬다고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